친구의 프로필 사진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그게 바로 당신의 진심

by 모리

얘기를 나누던 중에 지인이 지인의 프로필 사진을 내게 보여주더니 이런 말을 했다.

얘 이렇게 안 생겼어. 외계인 같애 어플 사진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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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나는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한참 조작된? 혹은 과장된? 나의 어플 사진을 보며 누군가는 누군가에게 비난을, 혹은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말을 전하게 될 것인가! 궁금해졌다.


나도 어플 사진을 자주 찍지만 잘 나온 나,가 나의 사진을 보며 사실적인 나로 착각해서 우쭈쭈한다기보다는


오오 이렇게 생겼으면 예뻤겠다! 뽀샵한 얘가 나였으면 좋겠다 생각은 해도 일부러 더 뽀얗게 ! 얼굴은 깎아서 자그맣게! 조절을 하거나 덧칠하듯이 어플을 조작하지는 않았다. 그냥 나오는대로 찍었을 뿐이다!

근데?



누군가는 엄청 뽀샵질 했네! 라고 뒤에서 수군대는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사람이 무서워졌다


그치만 내 앞에선 대놓고 그런 얘길 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며 심술난 사람들은 일부러 기본카메라로 찍은 적나라한 나의 사진을 전송하며 비웃고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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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시? 상대에게 작은 애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조차도 귀엽게 예쁘게 봐줄 것이라는 것.


얕은 우정으로 포장된 사람이야 말로

되려? 이쁘게 나온 모습에 괜히 시샘이 생기는 게 아닐까!


자기는 그렇게도 안 나올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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