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빠세아르 pasear Oct 25. 2020

가질 수 없는 남자 리스트업

4단계 안정기

공유

몇 년 전 공유 열풍이 불기 시작하기 오래전부터 나만의 공유 앓이는 시작되었다.

현존하는 배우 중에 피지컬적으로 가장 섹시한 배우를 꼽으라면 당연 공유.

이런 그를 가만히 놔둘 내가 아니다.

백허그를 한 채 둔부를 밀착시키고 싶은 남자 1순위 공유.

언젠가 구체화되는 그날을 대비해서 머리는 매일 감는 걸로...     


윤상

어릴 적 나의 우상 상이 오빠...

이미 유부남이 되어버린 상이 오빠...

심지어 내 키만큼 커버린 잘생긴 아들이 둘이나 있다.

비 오는 날 우산을 나란히 쓰며 살갗을 스치고 싶은 남자 1순위 상이 오빠.

오늘은 하루 종일 '이별의 그늘'을 들으며 상이 오빠를 떠나보내기로 결심했다.

안녕 오빠     


양조위

한 달만 데리고 살고 싶은 남자 양조위

젖은 눈빛이 애처로움을 증폭시키는 그...

이분도 유부남이라 이상형 리스트에서 지워야 하는 것을 알지만, 정말이지 쉽게 놓을 수 없는 남자다.

놓쳐야 가질 수 있는 남자 양조위...

질펀한 생각은 상상 속에서만 하는 걸로...


이전 13화 하루 종일 나에 관한 트루먼쇼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