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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청춘의 계절

by 케빈은마흔여덟

산책은 감각을 깨우는 사유시간

청춘의 계절이 오감을 자극한다


한바탕 세차게 불어온 바람

향긋한 꽃의 비 마음을 적시고


아카시아 꽃 향기 묻어온 바람

어린 시절 아련한 추억을 깨우고


분홍빛깔 라일락 꽃 향기 맡으면

사탕 같은 노래가 귓가에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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