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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남

어제의 발자국 위에

발을 다시 올렸더니   

  

그새 발이 자랐는지

맞지 않고     


내일의 우리를 위해

사랑을 키웠더니   

  

홀로 그랬는지

같지 않은 마음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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