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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개양이 CATOG Oct 30. 2022

외로움보다는 홀로서기를 선택하기

마음의 춤을 연습하며 성장하고 있는 나와 당신을 응원하며

그대, 외로운가요?

 

 마음 챙김Mindfulness은 태풍의 눈에서 홀로 마음의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태풍의 눈은 고요하다.  

 

‘태풍의 눈’, 그 '고요’ 속에서 혼자 춤을 추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면, 회복과 성장을 시작했다면, 종종 외로운 순간을 직면한다. 그 누구도 없이, 오롯이, 고요히,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기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쓸쓸함을 느끼기보다 오롯이 현재에 스스로 존재하는 법을 익히는 중이니

외로움(Loneleness)보다는 (Solitude) 홀로서기를 선택하기로 한다. 

 

 거대한 마음의 소용돌이를 만났을 때,  기꺼이 태풍의 눈으로 들어가 

마음을 들여다보기 시작하면, 살아오면서 겪었던 크고 작은 상처들을 발견한다. 

 

상처가 없는 사람이 있을까?

 그 상처는 그 자리에 두고 오기를 연습해본다. 마음에도 연습이 필요한걸.

그러면 상처에 당당해질 수 있다.  



'나 이런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 이렇게 살아있어.'

 오늘 살아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나에게 선물해보기로 한다.  



JessieJihyun Lee제시 지현, Mindful Resilience 탄력 있는 마음, digital print, 2020


 문득 마음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외로움이 찾아올 때, 생각해보자.

나와 같은 누군가는 어딘가에서 또 혼자 춤추는 법을 배우고 있는 중일 것이다. 

그대가 혼자 춤을 추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면, 언젠가 함께 춤출 사람이 나타날 거니까

외로움보다는 홀로서기를 선택해보자. 그리고 함께 추는 춤을 출 수 있도록 준비해보자.


홀로서기는 마침내 함께하는 법을 찾을 테니까.


요즘 시기에 적절한, 마음으로 새롭게 연대하는 법이 아닐까? 


떨어져 있지만, 함께하기.


오늘, 저와 함께 마음의 춤을 시작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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