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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SNS 일기
16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김여희
Sep 6. 2024
세 딸의 아빠로 우리를 사랑해 주었던
아빠의 모든 순간.
광주시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던
아빠의 십수 년의 날들,
행정국장의 자리에서 우리에겐, 자랑스러웠지만
아빠에겐, 어깨가 무거웠을 몇 년.
다섯 손주들의 외할아버지로
아낌없이 애정을 쏟던 자애로웠던 날들.
아빠와 함께 했던 모든 순간, 모든 날들이
감사했습니다.
이제 고통 없는 곳에서,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미안합니다.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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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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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희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슬기로운 난임생활
저자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적당히 애쓰며 살기. 오롯이, 행복하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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