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is a lot like a backache, it doesn't show up on X-rays, but you know it's there. 사랑은 아주 많이 요통과도 같아요. X-레이에는 안 보이지만 요통이 있다는 걸 알죠. – George Burns 조지 번스
계속 등이 아팠다.
등이 뻐근하고 근육이 뭉친 기분에 어깨도 무거웠다.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해서 남편에게 말을 하지 않았다.
우리는 한참 신혼 라이프를 즐기고 있었다.
이상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결혼하고 더 친해졌다.
우리가 사귀는 1년간 남편은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매우 바쁜 직장인이었다.
우리는 틈틈이 퇴근 후 저녁을 먹는 등의 데이트를 했다.
하지만 낯을 많이 가리는 극 내향적인 나는 남편이 아주 조금은 어려웠다.
내 눈에는 한없이 멋있게만 보이는 사람이었다고나 할까.
남편이 오래된 친구나 가족만큼 편하지 않았다는 것이지 그래도 내 딴에는 많이 가까운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