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을 매길 수 없는 맞춤형 선물
나의 동반자, 나의 사랑, 빛나는 나의 달빛이여,
나의 목숨과 같은 벗, 나의 가장 가까운 이, 아름다움의 제왕인 나의 술탄.
나의 생명, 내가 살아가는 원인 되는 나의 천국,
천국의 강을 흐르는 나의 포도주여,
나의 봄날, 나의 즐거움, 나의 낮의 의미,
내 가슴속 깊이 새겨진 그림 같은 나의 사랑, 나의 미소 짓는 장미여,
중략.......
머리카락은 아름답고, 눈썹은 활과 같고,
눈에는 장난기가 가득한, 나를 아프게 하는 연인이여,
설사 내가 죽더라도 그 이유는 그대 때문이리니, 나를 구해주시오
오, 비무슬림인 아름다운 나의 사랑.
그대의 문에서 계속 그대를 찬양하리, 그리고 노래하리.
사랑 때문에 아픈 가슴을 지닌, 눈물이 가득 찬,
나는 무힙비요, 행복하도다.
슐레이만 대제가 휘렘 술탄에게 바친 연애시, <출처-나무 위키>
당신은 나의 영혼, 나의 심장
당신은 나의 환희, 나의 고통
당신은 내가 살아가는 세상
당신은 나의 천국, 나 그 안에서 날으리
당신은 나의 무덤, 나 그 안에 내 근심을 영원히 잠재우리
당신은 나의 안식, 나의 평화
당신은 하늘이 내게 주신 사람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것은 나를 고귀하게 하네
당신의 시선이 나를 맑게 하고
당신의 사랑이 나를 끌어올리네
그대는 나의 선한 영혼이며,
보다 나은 나 자신이네
슈만 '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