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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ohmack Oct 30. 2022

구름 놀이터

Jan 30, 2021

에단이가  연을 타고 하늘 높이높이 올라갔어.


그건 바로 공갈을 만나기 위해 서지.


구름 위 자그마한 집에 도착해서 문을 똑똑 두드렸더니 공갈 엄마가 나오며 에단이를 반갑게 맞이해줬어.


엄마 공갈은 집에 들어와 차라도 마시라고 하고 싶은데 보다시피 집이 매우 작아 힘들 것 같다고 했어.


그러면서 하는 말이 구름 놀이터에 가면 공갈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하셨어.


에단이는 놀이터로 재빠르게 달려갔지.


정말 공갈은 구름 놀이터에 있었어.


공갈을 발견한 에단이는 너무 기뻤어.


공갈도 에단이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매우 반가운 모양이야.


오랜만에 만난 둘은 신나게 신나게 뛰어놀았어.


그러다가 너무 신난 나머지 에단이가 넘어지고 말았지 뭐야.


근데 신기한 게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


이게 뭐지 하고 어리둥절한 에단이에게 공갈은 말했어.

여기는 넘어져도 아프지 않은 구름 놀이터야. 봐봐 푹신푹신하고 보드라운 구름이 어린이 친구들을 지켜주고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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