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와 간식의 저울질
식사를 하고 난 뒤, 난 습관적으로 케이크이나 달달한 간식을 먹고 싶어 진다.
과일보다 더 달달한 부드러운 촉감의 크림이 내 머릿속에서 이미 입 안으로 넣는 상상으로 가득 찬다.
아침 대신 빵으로 간단하게 해결하는 습관을 시작으로 일 하면서 먹은 쿠키, 맛보려고 먹은 과자를 조금씩 먹었더니 어느새 봉지가 비워있다.
오른손과 머리가 일 할 때 왼쪽은 재빠르게 과자를 집어 나도 모르게 입 안으로 투척한다.
식사의 양은 적고, 간식의 양은 많으면서 난... 많이 안 먹는 것 같은데 살이 왜 안 빠지지... 말도 안되는 고민을 했다.
다이어트 적일 수도 있지만, 습관적으로 먹던 간식 습관을 조금씩 바꾸려고 시작한 도시락, 간식기록
1. 오늘 먹을 간식의 양을 정해두고, 조금씩 먹기. 200kcal 이하로 먹자.
2. 2~3시간의 공복 지키기, 식사 2시간 전, 취침 3~4시간 전에 가볍게 먹기
안 먹는 게 제일 좋지만, 매번 참기 힘들 땐 그릭요거트, 그래놀라바도 좋다.
3. 달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나 크림이 들어있는 간식이 먹고 싶을 땐, 사과, 그릭요거트, 견과류로 달래 보기
4. 인공감미료가 들어있는 가공식품은 거리두기
작은 변화이지만, 꾸준하게 하다 보면
간식을 먹는 횟수가 사라지고, 건강한 식사를 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