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사업, 사이드프로젝트, 요가
이번 요가 프로그램은 지난번보다 훨씬 여유롭고 당당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선선한 날씨 덕분에 참가자들이 덜 힘들어했고, 나 역시 걱정이 줄어들었다.
프로그램을 더 꼼꼼히 준비했다. 차담·요가·명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준비했다.
덕분에 자신있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 1차 프로그램에서는 어색했던 협동자세도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이끌어냈다. 협동자세가 제일 좋았다는 피드백도 받았다.
참가자 분들을 생각하며 명상지도문을 직접 작성했고, 덕분에 진심을 담아 명상을 가이드 할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 프로그램을 충분히 숙지하니 내가 프로그램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 지난번에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급급했는데, 이번에는 참여자의 에너지를 느끼며 그들과 연결될 수 있었다.
명상이 예상 보다 오래 걸렸다. 시간 계산 어렵다.
야외 요가는 환경이 90%다. 갑작스런 날씨 변화 등 변수가 많다.
요가하다가 다른 단체의 행사로 자리를 옮겨야했다. 앞으로는 사전에 해당 공간의 예약 여부를 확인해야겠다.
끝나자마자 다음 요가 수업은 언제 열리냐고 물어봐주는 분도 계셨다.
너무 감사하고, 내가 좋은 시간을 선물 드린 것 같아 행복했다.
프로그램을 준비할 때 마다 모든 동작을 처음부터 공부해야 돼서 부담이 컸다. 요가에 대한 지식이 깊어지면 훨씬 재밌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웰니스 분야 전반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나는 요가 강사에 머무르고 싶지 않다. 사람들에게 진짜 도움이 되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고 싶다. 이를 위해 웰니스 전반을 이해하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깊이 살펴야 한다. 다른 브랜드와 서비스가 어떤 문제를 어떻게 풀어내는지도 배워야 한다.
1️⃣ 요가벙 중단, 공부 집중
요가 프로그램은 중단한다.
8월 내로 요가 지도자 과정을 수강할 센터를 확정한다.
웰니스 브랜드에 대한 지식을 축적한다.
2️⃣ 요가 말고 다른 웰니스 프로그램
앞으로는 사우나벙, 명상벙, 기부 요가, 마음챙김 러닝 등 다양한 컨셉의 프로그램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3️⃣ ‘그냥’ 여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두고 열기
나는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다.
그동안은 프로그램을 여는 행위 자체에 의미를 두었지만, 앞으로는 최종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작은 가설들을 실험하듯 프로그램을 열고 싶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을 전할 수 있을까?
번아웃을 겪는 사람들이 스스로 참여하도록 어떻게 동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
사람들은 어떤 방식의 에너지와 휴식을 필요로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