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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NA Jul 07. 2024

막연한 답

어쩌면 답없는

답을 찾으려고

발버둥 치던

깊은 밤


던져진 현실에서

손만 뻗고 싶진

않았으니까


한숨이 가득한데

한 숨을 내뱉으려

헤매이던 밤


막연한 공허가

설령 침묵이더라도

의미없는 답이더라도


찾아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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