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매 선택의 순간들 속에서
하지 않을 선택들에
하필이면 닿기도 한다
왜인지도 모르게
그저 생각과 반대로
끝을 내곤 했다
꿈, 아니면 데자뷔
이상하게 맞아떨어지는
피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순간.
때때로 끝을 알면서도
놓지 못하더라도
결국엔 끝이 나곤 했다.
그들은 언제나
후회를 안고 찾아왔다
이미 없는 시간을
마치 처음인 것처럼.
산문시와 에세이를 씁니다. 좋아하는 분야는 철학, 법학, 심리학, 사진, 영상, 그림, 캘리, 기획, 영화, 음악,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