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라이프의 시작!
요즘 많은 분들이 커피라이프를 즐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로서, 공급자로서 사회생활를 하는 많은 분이 커피를 즐겨마십니다.
커피를 마시지 않더라도 카페라는 공간 역시 중요합니다.
지금은 커피업에 입문한지 20년이 지났지만, 처음 원두커피를 마셔본 적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아마, 스타벅스에서 에스프레소를 주문했을 때입니다.
"에스프레소"
가끔 들어본 단어였고, 메뉴도 가장 앞에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였습니다.
에스프레소를 제공받았을 때 익숙한 척했지만, 속으로 굉장히 놀랬습니다.
첫째, 양이 굉장히 작다.
둘째, 맛이 굉장히 쓰다.
이 작고 쓴 것을 왜 마시지?
그때는 커피를 잘 몰랐습니다.
커피 시장이 이렇게 커질 줄도 몰랐습니다.
그때 당시 스타벅스가 100호점이 되지 않았으니 시간이 꽤 오래되었습니다.
원두커피가 유행하기 전
카페는 1층보다 2층, 지하층에 더 많이 있었습니다.
커피보다는 파르페나 주스를 더 많이 마셨습니다.
테이블마다 전화기가 있는 곳도 있으며 셀프서비스라는 것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처럼 커피라이프가 시작된 것은
2007년 커피를 주제로 한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부터입니다.
공유는 그때부터 커피에 가장 어울리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커피라이프를 즐기기 전에는 인스턴트커피 또는 단맛이 있는 바닐라라떼, 카라멜 마끼아또를 먼저 접하게 됩니다. 돌체라떼도 포함이 되겠네요.
단맛이 있는 커피를 마시다가 샷을 추가해 커피를 좀 더 진하게 마시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엔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되고, 테이크아웃으로 매일 커피라이프를 즐기게 됩니다.
배부를 때는 가끔 에스프레소도 마십니다.
아메리카노를 마시게 되는 것은 커피라이프에서 상징성이 큽니다.
주위에 아메리카노를 자주 마시는 지인이 있다면 저는 자신이 있게 이야기합니다.
죽을 때까지 평생
커피 마시게 될 거야!
농담처럼 이야기하지만, 저를 통해 커피를 접한 가족 및 지인들의 커피 마시는 양과 횟수는 늘기만 하고, 절대 줄어들지 않습니다.
나의 라이프스타일이 곧 커피라이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커피라이프는 커피 외 카페 문화가 일상이 되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커피는 마시는 것 이상의 라이프스타일이 되며,
저는 이것을
커피라이프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당신의 커피라이프를 지원합니다!
오늘은 커피라이프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아메리카노를 마시게 되면, 평생 커피 마시기 됨
2. 커피라이프는 우리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