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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이풀 Apr 29. 2023

안녕하세요 라이풀입니다.

나는 "커피한다"

안녕하세요?


커피하는 사람, 라이풀(LIFUL)입니다.


어느 순간 깨닫습니다.


사람들이 저를 소개할 때 "커피한다"라고 이야기합니다.




" ~~한다."


라는 단어는 예능 또는 창의적인 직업을 표현할 때 쓰는 것 같습니다. 크레에이터, 아티스트에 어울리는 단어입니다.



건축한다.


음악한다.


요리한다.


인테리어한다.


디자인한다.


그리고 커피한다.



커피한다! 제가 좋아하는 말입니다.


내가 하는 일이 곧 컨텐츠가 될 수 있음을 깨닫는 하루입니다.




닉네임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많은 카페 네이밍을 진행을 하였지만, 내 것을 하려니 더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커피를 한 지 20년이 되었지만, 저는 커피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는 몇 안 되는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커피를 매우 좋아하지만, 커피보다 그 주위를 구성하는 공간의 온도, 서비스, 몸에 닿는 가구, 화장실 온수,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합니다.


실제로 공간을 만들 때는 커피보다는 파워포인트를 잘 다루는 제안서가 더 중요할 때도 있으며, 파워포인트를 잘 다룬다는 것은 포토샵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커피는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만나는 결과물이므로 그 과정에 집중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도 합니다.



라이프스타일이  중요합니다!



저는 라이프스타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캠핑, 여행, 낚시, 운동, 예술, 음악 등 자신에게 집중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의 공통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한 공통점은 커피를 좋아한다!입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커피라이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make your COFFEELIFE!




이 하나의 슬로건이 우리의 모든 일상과 업과 함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닉네임 구상 중 LIFE라는 단어를 어떻게든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라이프라는 단어에서 파생되는 단어를 어떻게 하면 2~3 글자로 만들 수 있을까?




LIFE + FULL = LIFUL


영문으로도 길지 않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게, 폰트로 표현했을 때도 깔끔하게, 모든 것이 충족되었습니다. 저의 크리에이터 명이 정해졌습니다.

라이풀 한글로 썼을 때, 라이플로 불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라이풀이 "ㅜ"를 좀 도드라지게 손글씨로 써서 프로필 이미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여러분은 커피 좋아하시나요?


제가 좋아하는 커피를 업으로 하고 있다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들부터 지인들까지 일상에서 커피에 관한 많은 것들을 질문을 합니다.




"누구랑 있는데 근처에 괜찮은 카페는 어딨어?"


"요즘 카페 창업하려면 어떻게 해야 돼"


"선물 받는 커피가 있는데 어떻게 먹어야 돼?"


"여자친구랑 같이 가보면 좋은 카페 추천 좀!"


"아인슈페너가 뭐야?"


"인테리어, 가구는 어떻게 해야 돼?"


"이 커피 머신 비싼 거야?" 등등



커피, 카페, 창업 등 다양한 질문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보이는 커피를 둘러싼 다양한 관점에 대하여 대부분 답해줄 수 있는 경험이 쌓였습니다.



제가 커피를 하면서 일상의 가장 큰 변화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있습니다. 제 주변 분들은 모두 커피를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지만, 이제는 그들도 모두 커피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커피라이프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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