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프롤로그
어느새 나이를 먹어 어렸을 적 내가 상상만 해왔던 나이가 되어버렸다.
20살 때 나의 기억의 한구석이 흐릿한 부분이 생기고 있지만 아직도 그때 나의 찐사랑의 감정만큼은 또렷이 기억한다.
바람과 햇살, 비슷한 환경의 조건이 맞는다면 어김없이 그녀와의 기억을 떠올린다.
싸이월드 시절 내가 겪은 그때 그녀와의 추억은 아직도 내 심장을 쿵쾅거리게 하고 가끔은 손에 땀이 날 정도로 아직도 그때의 감정들을 잊지 못할 정도로 뚜렷하게 남아 있다.
우리 둘만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소개하고 싶다.
이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고 만약 그 사람에 이 글을 나중에 보게 된다면 꼭 이 말도 함께 전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