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업왕 11년간 수상자’가 전하는 ‘비법’ 8
세상에 천재는 없다. 챔피언을 11년간 수상한 내가 말주변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는가? 게다가 공황장애를 늘 겪으면서도 수상을 해왔다. '천재'라는 단어를 나는 싫어한다. 이 단어는 게으른 사람들이 자신의 부족함을 감추기 위해 많이 사용된다. “저 사람은 재능이 뛰어나서 성공한 거야”, “저 사람은 천재니까”라는 식의 변명 말이다.
“여러 가지를 다 잘하는 엄친아 같은 사람들이 많고, 그런 사람들이 결국 성공을 가져간다”라고 친구가 말했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같은 사람은 천부적인 재능 덕분에 성공했다고" 친구는 덧붙였다. 나는 주저 없이 반박했다. “마이클 조던이 고등학교시절 농구팀에서 방출된 것을 알고 있니? 그 이유가 ‘농구 실력 부족’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라고 얘기해 줬다. 친구는 잠시 할 말을 잃고, 결국 “아~” 하며 수긍했다. 그리고는 한 수 배웠다고 좋아했다. 친구에게 몇 가지 예를 더 들어줬다.
4살 때까지 말을 못 해서, 선생님들이 “이 아이는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없다”는 얘기를 듣던 알버트 아인슈타인.
TV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뉴스 앵커 자리에서 강등된 오프라 윈프리.
상상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신문사에서 강제 퇴사당한 월트 디즈니.
11살에 성장 호르몬 결핍증 진단을 받고 축구팀에서 방출된 리오넬 메시.
30살에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 버림받아 우울증에 시달린 스티브 잡스.
고교 중퇴와 마약 중독, 그리고 가난 때문에 자살을 시도했지만 자살마저 실패했던 에미넴.
이런 사례에도 불구하고 천재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가? 없다. 만약 천재가 있다면, 1살 때 농구계를 평정하거나 5살 때 세계 축구를 정복해야 정상이지 않겠는가? 결국 이것은 비겁한 변명일 뿐이다.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누구든 가능하고 무엇이든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