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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별 Aug 10. 2022

기꺼이... 무지개가 되리

photo by gilf007

<기꺼이...무지개가 되리>


                               - 다별


내가 울고있을 때

말없이 내어주던

어깨 한 쪽


내가 떨고있을 때

조용히 안아주던

가슴 한 켠


그 든든함을

그 따뜻함을

여전히 기억하오


이제는 내가

어깨 한 쪽

가슴 한 켠 비워두고


그대가 내게 그랬듯

절실한 이에게

내어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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