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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툇마루 Apr 02. 2024

그런 날

무책임한 세 줄 소설 6

"아니, 왜 우리 가게만 뭐라 하냐고! 다른 집들도 다 밖에 진열했잖아!"

"사장님, 진정 좀 하세요. 장사하시지 말라는 게 아니잖아요. 조금만 가게 안으로 넣으시라고요. 사장님 가게만 보행에 방해가 된다고 민원이 들어왔는데 우린들 어쩝니까."

"그러니까, 그게 왜 오늘이냐고! 오늘이냔 말이야! 오늘... 나한테... 다들... 왜 그러는데... 흑흑흑..."







독자에게 이야기의 다음을 맡기는 "무책임한 세 줄 소설"입니다.

이야기의 다음을 이어 가보시겠어요?


(사진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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