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무책임한 세 줄 소설 8
나무 1: 오늘 또 비네. 역시나 그 하얀 우산 조깅맨은 또 비 맞고 달리려나?
나무 2: 비 올 때마다 고이 우산 접어 쥐고 비 맞으면서 뛰는 건 대체 뭣 때문일까?
나무 1: 쉿, 저기 봐. 조깅맨이야. 근데 하얀 우산이... 펼쳐졌어!
안도 밖도 아닌 툇마루를 좋아합니다. 누구라도 쉬이 와서 쉴 수 있는 자리이고 싶습니다. 부풀리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글을 쓰려 노력합니다. 홈스쿨에 대한 글을 씁니다.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