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목 졸림=질식?

feat. 법수의학

by 수의사 N 변호사


“ Asphyxia. ”


“ 에스피시아? 주문 외우는 거야? ”


“ 질식사. 오늘의 핵심 단어입니다. ”


“ 난 또 뭐라고. 동물의 목이 졸려 죽는 것 같은 질식사 말이지? ”


“ 네. 질식사는 크게 4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


“ 그렇게 다양해? ”


“ 그렇습니다. 우선 코, 입, 기도 등이 막혀 산소 부족 상태로 죽는 경우가 있습니다. ”


“ 매달려 죽는 것도 있을 것 같은데? ”


“ 네. 밧줄로 매달아 죽이는 경우같이 목이 눌려 죽는 질식사가 있습니다. ”


“ 다른 것은? ”


“ 물리적 압력에 의하여 흉부를 비롯한 몸이 눌려서 죽는 질식사가 있습니다. ”


“ 몸체에 대한 압박으로 숨을 못 쉬는구나. ”


“ 네. 마지막으로 물에 빠져 죽는 ‘익사’가 있습니다. ”


“ 물에 의한 산소 부족이네. 내가 단순하게 생각하였던 개념이 세분되는 것이 신기해. ”


“ 그것이 아는 것의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


“ 고마워? 묘미를 알게 해 주어서. ”


“ 네. (미소) ”


참고문헌

Melinda D. Merck, Diane E. Balkin, Laura A. Janssen et al., Veterinary forensics, 2nd ed., Wiley-Blackwell (2012), p. 16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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