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p without reason
내가 알게 된 것.
내가 도와주고 싶은 것.
그게 모두 다다.
오늘 하루 일과 속에
내가 우연히 알게 되어
누군가를 이유 없이. 대가 없이 도와주는 것.
나라면.
내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내가 절실하다면.
그러한 생각으로
이유 없이 돕고, 대가 없이 돕는다.
이유 없이
오늘의 해가 밝게 떠서
따스히 이 세상을 밝히는 것처럼.
이유 없이
비가 내려
목을 축여 주는 것처럼
이유는 없는 것처럼 보여도
그것이 우리의 삶이다.
너와 내가 이곳에 공존하는 만큼
우린 서로에게 이유가 된다.
What I've come to realize.
What I want to help.
That's all there is to it. In the ordinary course of a day,
I happen to realize something, and help someone without reason or reward.
If I were in their shoes, if I were desperate,
with those thoughts in mind,
I help without reason,
without expecting anything in return.
Without reason, just as the sun rises brightly today and warmly illuminates the world, without reason, the rain falls to quench our thirst.
Though it may seem without reason, that's what our lives are about.
As long as you and I coexist here,
we become reasons for each o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