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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리스러브 이유미 Aug 08. 2022

깊은 평화를 사랑합니다.

나에게 평화를 주는 속삭임

새벽

수목원의 아침 '다시 시작해' 

아침이슬의 반짝임 '너도 빛나' 

나무의 속삭임 '괜찮아' 

보드라운 아가의 손가락

그리고, 숨소리 '살아있어' 

욕조에 몸을 담글 때의 노곤함 '쉬어도 돼' 

일곱 살 아들의 목소리 '사랑해' 

걱정을 모두 몰아내는 깊은 숨소리

"휴~~~~~"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도

평화가 깃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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