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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니집 Jun 08. 2024

시댁에서 대화가 즐거우려면

어색하고 불편해서 가고 싶지 않은 시댁. 가족이 된 이상 1년에 몇 번씩은 만나게 된다. 그러니 천천히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서로에게 장기적으로 좋다. 이번 주말,  시댁에 간다면 이 3가지를 생각하며 즐거운 대화를 이끌어 가보자.


1. 과거 회상

남편의 어릴 적, 시부모님 신혼 때 등.. 과거를 떠오르게 하는 질문이 좋다. 기뻤던, 속상했던, 여러가지 순간들을 생생하게 떠올려보며 듣는 이도 말하는 이도 묘한 행복감을 느낀다.


2. 감사 표현

긍정적인 것을 더 강화할 수 있도록 그들의 진심어린 마음에는 감사하는 마음을 늘 표현하자.


3. 배운점 말하기

의식적으로 교훈삼을 것을 찾아보자. 절로 존경하는 마음이 생긴다. 배울 점을 찾으려 하면 늘 대화에 집중하게 된다.


꼭꼭 손수 만들어 챙겨주시는 동치미


여기서 포인트는 '진정성'이다.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예쁜 말을 주고 받으면 늘 대화가 즐겁다. 사람 관계는 주고 받는 대화에서 많은 것이 결정된다. 즐거운 대화가 앞으로 시댁 식구와의 긍정적인 관계에 작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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