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 몸짓은 서로 달라도
한 하늘, 한 땅에 젖줄을 대고
열매 맺어보자는 것입니다.
뿌리 깊은 나무가 자라는 세상
유권자들의 거름이 필요합니다
위 디카시로 제12회 유권자의 날 기념 디카시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었다.
상 타려고 입에 발린 소리 하듯 그렇게 썼지만,
우리는 정말 좌우 몸짓만 다른 것일까.
한 하늘 아래, 한 땅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 우리가 함께 공동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인지 확신이 가지 않는다.
윤석렬은 북한과의 전쟁을 유도하기 위해 무인기를 최대한 낮게 북한으로 날려 보내는 방법 등으로 수차례 북한을 도발했다.
명백히 외환유치죄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처벌은 무기징역이나 사형뿐이다.
윤석렬과 그에게 부역한 자들은 자신들이 정권만 굳건히 유지할 수 있다면 전쟁이 나서 국민이 죽든 말든 상관이 없었던 것이다.
그래도 윤석렬이 나타나면 그의 이름을 연호하고 환호성을 지르는 이들이 있다. 그의 탄핵을 반대했고 지금도 아쉬워하는 자들이 있다.
그들과 같이 이 땅에 열매 맺는 일은 가능한가?
뉴스를 보다가 내가 쓴 이 디카시가 한심해 사족을 매달아 장소를 바꿔 재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