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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주인 Aug 27. 2021

지친 당신에게 부동산을 처방합니다.

저는 대부분의 상처가 부동산으로 치료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이번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세상의 모든 관계로부터 받는 상처는 부동산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당신의 상처를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대부분은 타인의 기대와 평가, 또는 비이성적인 관습(우리의 결혼식이 결혼 자금을 보태준 부모님의 결혼식이 되어 버리는 등..)에 비이성적으로 순응하는 것이 당연시 되는 현실로부터 온건 아니었는지요? 그리고 이런 불합리함에 할 말이 수없이 많음에도 그저 "그냥.."이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던 이유 속엔 항상 "경제적 문제"에 있지 않았나요?


전 과거에 이런 이야기를 듣곤 했습니다.  


"넌 다 좋은데 왜 키가 안크냐", (자신에 외모에 대하여)


"어쩌겠어.. 회사인데 까라면 까야지", (부당한 업무지시에 대하여)


"결혼은 현실이잖아. 사랑으로만 해결할 순 없는..." (결혼, 관습에 대하여)


이렇게 저 자신은, 아니 우린 타인으로부터, 가족으로부터, 자신으로부터 상처를 받아왔죠.



그  고민 얼마면 해결되나요?

당신을 괴롭히는 고민, 상처 그중에 하나만 꺼내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한번 깊게 생각해보세요. 그 고민과 상처는 얼마인지. 계산이 가능하다면, 당신의 상처와 고민은 경제적인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치료될 수 있습니다.


과거와 같은 질문에 전 이제 이렇게 대답하곤 합니다.


"넌 다 좋은데 왜 키가 안크냐?"

"내 키가 남들 보라고 있는 건 아니니까, 날 사랑해주는 한 사람만 괜찮다고 하면 상관없어~"

(모두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이미 충분히 행복을 주는 존재가 있으니까요)


"어쩌겠어.. 회사인데 까라면 까야지.."

"음.. 난 그냥 이참에 퇴사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시작해봐야겠네."

(생계형 일이 아니니 즐겁지 않다면 바꿀 수 있지요)


"결혼은 현실이잖아. 사랑으로만 할 순 없는 거 같아"

"결혼은 현실이니까 사랑하는 사람과 살아야지 않아?"

(배우자의 경제적 배경은 필수가 아닌 옵션일 뿐입니다.)


이렇게 대답할 수 있는 배짱은 어디서 나올 수 있을까요?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는 강한 멘탈? 어릴 적 받은 가정으로부터의 사랑? 글쎄요. 저는 둘 다 가져본 적 없는 것이라 이렇다 저렇다 말씀드릴 순 없겠네요. 하지만 확실한 건 제 자존감은 저 둘로부터 나온 건 아닙니다. 제게 인생의 방향을 언제든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할 수 있게 만들어준 경제적 기반이었죠. 그리고 그 기반을 만들어 준건 다름 아닌 부동산 투자입니다.


당신도 다르지 않습니다.

경제적 자립의 기반이 마련되는 순간 비로소 타인보다 자기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요? 그래도 먹고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게 될 거거든요. 당신이 좋을 대로 살아도 되는 순간, 그 순간이 당신은 정말 소중한 게 무엇인지 돈과 상관없이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낼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당신을 괴롭혔던 진짜 원인인 "타인의 기대와 평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관습의 순응"에  당신 자신을 억지로 맞출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도 먹고살 수 있으니까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그러니까 우리 이제 부동산을 꼴 보기 싫은 그놈의 자랑질, 그녀의 허세로만 보지 말아요. 그런 이야기들은 그냥 그렇구나, 대단하다라고 하며 한쪽 귀로 흘려보내기로 해요. 우린 우리가 가진 재산보다 훨씬 큰 가치를 지닌 우주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남들의 허세와 자랑이 당신은 가지지 못한 것을 약점 잡아 공격하게 놔두지 마세요. 그들이 어떤 말을 하며 당신을 깍아내리려고 노력하거든, 무시하세요. 그 대신 당신은 당신만의 미래를 그리며 현재를 살아가셔야 합니다. 꼭 부동산 만이 당신을 이런 삶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 줄 수 있다고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 실제로 부동산만이 답은 아니니까요. 다만 제가 해본 것을 토대로 당신에게 자신 있게 말해 줄 수 있는 것은 당신이 어떻게 마음먹고 바라보느냐에 따라 부동산은 당신에게 가장 큰 위로이자 경제적 지지를 보내줄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게도 "이번엔 어디에 투기했니?", "우주인아, 여기에도 한번 투기해봐"라며 차갑고 날이선 말투로 이야기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그들이 매일 5시에 일어나 시장을 보고 글을 쓰며 뉴스를 체크하고, 일 년 14일의 연차를 모두 임장과 부동산 계약에 사용하며 밤낮으로 투자전략과 방법을 연구하는 제 자신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을지라도,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월세를 주어 세입자들에게 거주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선의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을지라도, 이미 저와 제 가족은 부동산을 통해 받는 정신적 힐링과 경제적 결실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쩌자고?

이 글을 읽는 누구든, MZ세대든 X세대든, 돈이 있든 없든 부동산을 친구로 삼는 다면 더 자유롭고 당당한 삶을 살아 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앞으로의 제 글은 "당신은 당신이 처한 환경에 상관없이 꿈꾸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할 것이고, 그 구체적인 방법인 부동산에 대해 이야기할 것입니다.




구체적인 부동산 투자 이야기, MZ만렙투자 프로세스


7년이라는 짧지도 길지도 않은 투자 경험과 몰입의 시간을 통해 상대적으로 자본과 시간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에게 최적화된 'MZ세대 만렙투자 프로세스'를 만들었습니다.


MZ만렙투자프로세스 (출처 : 자체제작)


이 후의 글 들을 통해 시장을 읽고 지역을 선정하는 과정부터 가격을 비교해 최종 투자처를 선정하는 과정까지 제가 가진 작은 팁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부족하고 미천한 경험과 지식이지만 도움 될 만한 것이 있다면 마음껏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은 그저 나와 당신을 믿고 포기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당신의 고민과 걱정은 얼마인가요? 그리 비싸지 않은 작은 고민들도,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면 우리의 어깨를 무겁게 합니다. 한 발짝 움직이는 것도 힘들 만큼 우리의 발을 묶어 꿈꾸는 것을 막고, 마침내 당신에게 막막한 현실에 머무르라 이야기할 것입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그래선 안됩니다.  


나와 당신의 작지만 수없이 많은 고민을 함께 짊어질 친구이자 위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서의 부동산이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 각자가 이런 힐링 아지트로서의 부동산을 만날 수 있도록, 힘이 되는 내용의 부동산 투자지식과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그러니 당신은 그저 당신과 나를 믿고 포기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우리의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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