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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낭아 Sep 29. 2022

풍경(風磬)

가랑 땡랑

바람의 발자국 소리

네 처마 아래 서성이다 가는

내 마음


가랑 땡랑

바람의 초인종 소리

안 기다린 척 살풋 내다보는

네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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