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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두는 Sep 03. 2023

[프롤로그/소개] 타인의기록집

 

    타인의 서사가 전하는 위로. 모두는, 각자의 추억과 아픔과 행복이 있다.        



Introduction


   시민 30명의 서사를 담은 기록집.


  모두가 가진 아픔의 크기는 다르다. 누군가는 아픔 속에서도 꽃을 피워내지만, 누군가는 행운 속에서도 시들어 간다. 꽃을 피움에 있어 중요한 건 아픔의 크기가 아닌 마음이다. 아픔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선택하는, 우리의 마음.      


 각자의 길을 각자가 원하는 대로 걸어가면 그만이다. 힘들어하든, 털어내든, 달려가든, 주저 안든, 그 누구의 방식에 혹할 필요도, 평균적인 방식을 택할 필요도 없다. 수많은 경험과 추억이 모여 만들어진 것이 현재의 마음이며 모두가 겪어온 삶의 모양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인생에 아픔은 필연적이지만 그 끝은 행복이다. 아픔은 언젠가 끝나며 행복은 반드시 우리에게로 온다. 마음이 온전히 삶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는, 각자의 시간과 선택에 따라.        





Value


평범한 우리의 이야기가

때론 성공한 어떤 이의 자서전 보다도

마음에 와닿을 수 있단 생각으로 가치를 전합니다.



■ About moduneun


29년 어둠의 터널.

누군가의 이야기가 담긴 한 권의 책,

책을 통해 거짓말처럼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어렸을적 좋아하던 그림을 다시 배워가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저의 이야기로 꾸준한 위로의 빛을 전하고자 합니다.


  


■ Contents [ 1/ 2]



[1부]


#프롤로그  


#1

오전엔 농부 오후엔 공간지기.

하루 14시간 일하는, 게으른농담 지기님의 서사        


#2

일상이 무료할 땐 ‘이렇게’ 이겨내요

망설임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미용사 테리쌤의 서사      


#3

2교대 생산직 10년차

평범함을 꿈꾸는 청년, 슬기님의 서사     


#4

즐거움이 너무 소중한 ‘이유’,

40대 N잡러 정빈님의 서사   


#5

“시도할 수 있단 것만으로 감사해요”

작은 나무 위 위태로운 나날, 하온님의 서사        

 

#6

막막한 창업 실패, ‘이렇게’ 버텼어요.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피즈소셜클럽 정호균님의 서사       

    

#7

뭘 해도 안 될 것 같을 때 ‘이렇게’ 했어요.

나만의 속도로, 느린 거북이 이장호님의 서사     


#8

고3, 가장의 무게를 버틸 수 있었던 ‘이유’

살아감의 의미, 이승현님의 서사      


#9

하고 싶은 건 뭐든 하고 사는 ‘이유’

바이크 타는 개발자, 신찬욱님의 서사     

        

#10

“좋은 사람이 돼야만 할 것 같았어요.”

관계의 평온을 찾은, 백나연님의 서사    

         

#11

29살, 기한 없는 쉼

마음의 색깔을 찾아가는, 온도람님의 서사    

        

#12

삶은 로또, 수많은 꿈을 이뤄내는 방법

삶의 과정을 밟아가는, 정협님의 서사     


#13

가족을 위해 바친 ‘87,000시간’

눈보라 속에서도 굳세게 피워낸 행복, 복수초님의 서사   

          

#14

“죽음 앞에서 빛을 봤어요.”

성안동 365세차장, 사는 나무님의 서사         


#15

잃어버린 일상에서 찾은 기적

고통에서 발견한 진정한 나, 데이지님의 서사        

   

#16

“모든 게 멈춘 상태였던 것 같아요.”

무기력을 극복한 프리랜서, 이수연님의 서사          


#17

‘불안’, 언젠간 겪었을 시기

삶의 안정과 불안 사이에서, 다정님의 서사  

          

#18

“학벌 없이 업계 최고요? 하면 되죠.”

할 수 있는 것부터 한 발짝, 유용호님의 서사        

     

#19

60대 후반, ‘이것’으로 일상을 채워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다시 봄, Michelle님의 서사




[2부]


#20

코로나에도 포기하지 않은 꿈

30살 첫 입사, 항공 승무원 김승호님의 서사


#21

단 한 번의 실패도 겪지 않은 비결

변호인을 꿈꾸는 N수생, 송민재님의 서사    

    

#22

방황 속에서 발견한 ‘이것’

인생의 소용돌이 그 후, 전채원님의 서사           

  

#23

화려한 커리어보다 중요한 것

강남 최연소 스타강사, BTN어학원 테리쌤의 서사    

        

#24

“서른, 얼마나 모아야 성실한 걸까요?”

성실함을 위한 일탈, 네잎클로버님의 서사     


 #25

위축, “그땐 그게 세상 전부인 줄 알았어요.”

다채로운 삶을 찾아가는, 당근이님의 서사     

          

#26

공기업 연구직을 퇴사한 ‘이유’

아픔에서 적성을 발견한, 더한 대표 이명준님의 서사        


#27

뒤처짐, “인생에 실패한 줄 알았어요.”

전혀 새로운 행복의 발견, 미술 작가 김유경님의 서사  

    

#28

상처로 채운 음악의 깊이

꿈의 걸음을 걷는 공연인, Hunu님의 서사    


#29

피하지 않고 마주한 고통의 결과

교육자를 꿈꾸기까지, 꾱님의 서사          

    

#30

지독한 가난에도 행복했던 이유

씩씩하게 운명을 살아가는, 전토끼님의 서사         


#에필로그  

행복은 인정으로부터     




 모두는 ( @modun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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