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제주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조차도 '귤빛'으로 반짝인다.
결국 제주에도 겨울이 찾아왔다.
귤림추색이란 말을 아시나요?
엄마, 제주는 가로수도 귤나무야!
볕은 따스하다가도 과랑과랑, 비는 반갑다가도 곱곱하고, 바람은 살랑살랑 부드럽다가도 팡팡 불었겠지. 겨울이다! 아꼬운 귤 따레 가보카? <김성라, 귤 사람 中>
귤을 사 먹는다고?
제주에 사는 동안 귤도 한 번 따봐야지?
귤아, 너와 함께 한 제주의 모든 날들이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