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멍이 든 바다
저물녘까지 돌을 던져도
파도는 멎질 않는다
초승달이 가늘게 눈을 뜬다
수평선만 하염없이 바라보던
갈매기도 떠나고
떠나보내지 않은 마음은
지구의 자전처럼 뜬소문 같다
하나 정도는 들고 와도 되겠지
해변에서 가장 예쁜 돌
작고 말갛고 보드라운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