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알고 있을까?
너의 그 괜찮아는
이제 네가 꺼낼 수 있는 마지막 단어라는 걸.
아마 너도 모를 거야.
괜찮아라는 말 안에
얼마나 많은 버팀이 있었는지.
얼마나 많은 무너짐이 있었는지.
그 작은 무너짐 속에서
네가 얼마나 스스로를 끊임없이 일으켜 세웠는지.
아이야.
그러니까 이제 그만 울어도 좋아.
너는 모르지만,
나는 안단다.
너의 그 괜찮아는 사실...
절망 속에서 꺼낸 마지막 절규였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