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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르넨 May 15. 2024

05월 09일~05월 15일의 일상

1.

14일. 청량중학교가 재건축에 들어가 공사 중인 것을 발견했다. 스마트 학교 대상으로 선정되어 재건축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제야 공사 현장을 보게 되었다. 조감도를 보니 더 언덕이었던 곳을 깎아 도로와 높이가 같게 만들 생각인 것 같다. 그럴 것이, 홍수 등 자연재해가 오면 높은 게 도움되지만 평소에는 학생들이 언덕 때문에 죽어나가기 때문이다. 나도 여기 학생이었기 때문에 등교의 마지막 관문인 언덕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다.



2.

14일. 쇠부리축제 때 이디야에서 음료 사서 받은 쿠폰으로 할인받아 엄마 커피를 심부름해드렸다. 청량중 재건축도 가는 길에 본 것. 집에서는 걸어가는 위치인데 예상 외로 너무 더워서 집에 왔을 때는 거의 녹초가 된 상태로 오게 되었다.



3.

쇠부리축제 에세이에 필요한 메모를 정리했다. 과제 중 하나인데 6월 초까지 탈고를 마쳐서 내면 된다. 일단 17일에 메모를 정리해와야 했기 때문에 일단 메모 정리부터 한 것. 쇠부리축제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전부 다녀왔는데 늦장 부려서 15일이 다 되서 정리했다.



4.

자캐 덕질하던 걸 드디어 포스타입에 스타트. 느릿느릿 올리고 있지만 열심히 올려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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