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의 꿈

하루 한 편 day.8 <토마토를 먹고 사는 해파리>

by Gray

너는 눈이고 나는 바위야


네가 한가득 내려앉아

내 위로 쌓였다가


흔적도 없이 어디론가 녹아 없어질 동안에도

나는 내 감정을 폐기하고

그대로 서 있을 테니까


너는 눈이고 나는 바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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