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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게을 Aug 21. 2021

수고했어 오늘도.

토닥토닥








긴 하루의 끝자락,

오늘을 잘 버텨주어 고마워.

한잠 푹 자고 나면 다 괜찮아질 거야.

토닥토닥 잘 자, 예쁜 꿈 꿔.







수고했어 오늘도










포근한 잠자리 그리고 등에 닿는 한 뼘의 작은 온기.

쥬는 꼭 그렇게 이리와 아나 등 뒤에 붙어자더라.

밤에 뒤척이다 보면 가끔 깔리기도 하던데,

그게 신경 쓰여 성가실 때도 있지만 작고 귀여우니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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