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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Spost Nov 08. 2024

똥 묻은 강아지처럼 움직여라

엑팅 시니어가 사는 법

"똥 묻은 강아지처럼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지 마라, 정신 사납다"

어릴 적에 가끔은 듣던 얘기다.


다소 산만하게 움직이는 아이들을 향해

어르신들이 하시던 말씀이다.


이제 어르신들에게는 오히려

장려해야 하는 행동일 것 같다.


어르신들은 똥 묻은 강아지처럼,

이리저리 움직이셔야 한다.


끊임없이 움직이고 활동하셔야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다.


웅크리고 앉아

허튼 생각하시고

움직이지 않으시는 것은

생각하기도 싫은

자리보전의 지름길이다.


자! 이제 우리

똥 묻은 강아지처럼

살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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