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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 일꾼

30일 / 40일 삶의 성찰

by 하이브라운 Mar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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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

일의 계획이나 처리를 아주 잘하는 사람.


직장에서 ‘일꾼’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여럿 있다.

남들보다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처리 속도 또한 빠르다. 주어진 일을 매끄럽게 마무리하고 기대보다 더 큰 성과를 만든다.


하지만 모든 일꾼들이 인정을 받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주변의 시기와 질투로 어려움을 겪고, 어떤 사람들은 조직에 동화되지 못하고 겉돌며 외로이 자신의 일을 해나간다.


난 진정한 일꾼의 의미를 기존의 일꾼에 겸손과 사랑이 더해진 것이라 생각한다. 직장 생활을 거듭할수록 그 생각이 확고해진다. 더욱이 MZ라는 새로운 세대의 가치관이 조직에 들어오니 더욱 그러하다.


겸손과 사랑이 겸비된 일꾼은 직장에서 거침이 없다. 자신의 일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데 걸림돌이 없고, 주위의 도움이 늘 기다린다. 실패를 함께 극복해 줄 동료가 늘 곁에 있다.(이런 사람들은 실패가 거의 없지만)

성공적인 결과에 축하를 받을 수 있고, 이것을 자양분 삼아 더욱 자신을 성장시킨다.


삶의 방정식은 참 복잡하다.

요즘 세대의 자기 중심주의 만으로는 처음 기대하고 예상한 것에 미치지 못한다. 그렇다고 자기 중심주의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타인의 시선보다 자신에게 더욱 집중하고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 누리게 한다.

그러니 여기에 타인을 향한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고, 나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나를 낮추는 겸손(가장 낮은 자가 가장 높은 자라 생각함)이 있다면 방정식은 완성되고, 값이 나오게 된다.


주변을 둘러보면,

외로운 10의 능력보다는

마음이 풍성한 7이 더욱 행복해 보인다.

자신은 내 일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따뜻함을 경험하면 자신을 바꾸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다.

좋은 관계를 맺고 싶은 것은 누구나 가지는 소망임을 많은 사람을 통해 확인했다.


사람은 스스로 바뀌는 것이 매우 어렵다.

늘 주변의 좋은 사람을 가까이하고 그에게서 배워나가는 것이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모두 직장에서 행복과 성취를 모두 누리는 “일꾼”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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