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후의 등장 (32-37장)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여호와께서 데만 사람 엘리바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와 네 두 친구에게 노하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니라
(42:7)
욥이 자신을 의인으로 여기므로 그 세 사람이 말을 그치니
람 종족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화를 내니 그가 욥에게 화를 냄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가 의롭다 함이요
또 세 친구에게 화를 냄은 그들이 능히 대답하지 못하면서도 욥을 정죄함이라
엘리후는 그들의 나이가 자기보다 여러 해 위이므로 욥에게 말하기를 참고 있다가
세 사람의 입에 대답이 없음을 보고 화를 내니라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연소하고 당신들은 연로하므로 뒷전에서 나의 의견을 감히 내놓지 못하였노라
......
그러나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
어른이라고 지혜롭거나 노인이라고 정의를 깨닫는 것이 아니니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내 말을 들으라 나도 내 의견을 말하리라
(32:1-10)
그대는 실로 내가 듣는 데서 말하였고 나는 그대의 말소리를 들었느니라
이르기를 나는 깨끗하여 악인이 아니며 순전하고 불의도 없거늘
참으로 하나님이 나에게서 잘못을 찾으시며 나를 자기의 원수로 여기사
내 발을 차꼬에 채우시고 나의 모든 길을 감시하신다 하였느니라
(33:8-11)
생각하여 보라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
(4:7, 엘리바스의 말)
악인의 빛은 꺼지고 그의 불꽃은 빛나지 않을 것이요
그의 장막 안의 빛은 어두워지고 그 위의 등불은 꺼질 것이요
그의 활기찬 걸음이 피곤하여지고 그가 마련한 꾀에 스스로 빠질 것이니
(18:5-7, 빌닷의 말)
그러나 악한 자들은 눈이 어두워서 도망할 곳을 찾지 못하리니 그들의 희망은 숨을 거두는 것이니라
(11:20, 소발의 말)
어찌하여 당신은 하나님께서 답변을 하지 않으신다고 불만을 터뜨리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여러 번 말씀하시지만 사람은 깨닫지 못합니다.
그분은 사람이 곤히 잠들었을 때, 밤중의 꿈이나 환상으로 말씀하시지요.
사람들의 귀를 살짝 여시고 말씀하셔서,
사람들이 그들의 마음을 돌이켜 교만하지 않도록 해 주십니다.
그분은 사람이 무덤에 빠지지 않도록 지키시고, 칼에 죽지 않도록 보호하십니다.
(33:13-18, 쉬운성경)
그분은 사람이 깨닫게 하시려고 뼈마디가 쑤시는 아픔과 고통을 주시기도 합니다.
그럴 땐 밥맛도 없고 진수성찬도 귀찮아지며,
몸은 수척해지고 숨어 있던 뼈마디가 울퉁불퉁 튀어나오지요.
그럼 결국 무덤에 떨어지고 사망으로 달려가게 됩니다.
(33:19-22, 쉬운성경)
그 사람이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기쁘게 들으십니다. 그 사람의 마음은 정말로 하나님께 대한 감사로 가득 차게 되겠지요.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의롭게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사람들 앞에서 찬양하면서, '나는 죄를 지었소. 부정한 짓을 저질렀지요. 그러나 내가 받아야 할 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무덤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이렇게 환한 세상을 봅니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주 사람들을 이렇게 다루시지요.
무덤에 내려가던 사람을 다시 살리셔서, 생명이 약동하게 하십니다
(33:26-30, 쉬운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