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작은콩 Jun 20. 2024

완벽주의는 병을 부른다(완)




최근 투자 관련한 책을 읽다가 이런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고 하지만, 사실 진짜 부자들은 리스크 관리를 목숨처럼 여긴다고요. 즉 많은 것을 얻기 위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모든 것을 걸기보다는, 실패해도 언제든 돌아올 수 있을 정도만 투자한다는 이야기였죠.


삶에서도 그런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물론, 때론 모든 걸 감수하고서라도 끝장을 봐야 하는 때도 있습니다. 위 이야기에서 부자들이야 이미 돈이 있으니 지키기만 해도 되지만, 없는 사람들은 목숨 걸고라도 얻어야 할 게 있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일단 살아남아야 다음이 있다는 걸 잊으면 안 됩니다.

저는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제 일을 사랑하지만, 아무리 성공하고 잘 되더라도 제가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일 경우라면 언제든 미련 없이 놓아야지, 다짐하곤 합니다. 병에 걸리기 전엔 알지 못했던 것들이었죠.


여러분은 어떠세요? 일이나 꿈에 대한 강박 같은 게 있으신가요?




-<완벽주의> 시리즈

1화 보기




이전 01화 완벽주의는 병을 부른다(2)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