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소비 인간
우리는 모두 소비 인간
참 이상하죠.
난 돈을 좋아하고, 소중한 돈이니까 아끼면 행복해야 하는데. 안 쓰니까 왜 공허해지는 건지?!
자본주의 사회 현대인은 ‘소비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위로가 필요할 때, 심심할 때, 나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으로서도…
소비는 우리 몸과 마음의 이미 일부를 이루고 있지 않나 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전 <보상 심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절약, 다이어트, 열심히 일하기, 투병생활 등등…
열심히 살려고 노력한 후면 뭔가 보상받고 싶은 마음이 커지곤 했어요.
처음엔 쇼핑이나 외식을 해봤는데 이상하게 점점 만족이 잘 안 되고…, 다 비슷비슷 거기서 거기 같고…. 어느 순간 소비를 위한 소비를 하고 있더라고요. 돈은 쓰고 물건만 쌓이고 있었죠.
그래서!
삶에 공허함이 느껴질 때, 심심할 때, 빈 시간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모르겠을 때.
소비 이외의 방법을 고민해 보게 되었답니다.
절약일기, 다음 화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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