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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선 Aug 06. 2024

병아리콩 샐러드

갑오징어, 셀러리, 오렌지, 복숭아, 병아리콩

요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릴스를 보다가 15초에 요리를 뚝딱  하는 인상적인  간편요리에 며칠 빠졌습니다. 재취업 시 필요한 신체검사에서  인상적인 수치를 받았습니다. 중성지방은 50%  떨어졌고 총콜레스테롤은 유의미하게  내려갔습니다. 더 이상 살이 쪄선 안되게 발뼈와 꼬리뼈가 아픕니다. 공복 레몬수를 하루에 시작으로 해서 요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냉장고에 있는 것들로 간편요리를 꾸준히 하는 글을 씁니다.


아침,

김치 냉장고 위에 향수 이야기 책과, scent 잡지식 책을 함께 읽어 내려간다.




공복 레몬수를 준비해 마시다가

냉장고에서

썰어 둔 셀러리와 갑오징어와 깻잎과 셀러리와 오렌지, 30분 삶아놓은 병아리콩, 누가 준 작은 복숭아를 꺼낸다.


갑오징어는 그릇에서 믹싱볼에 툭툭 담고

셀러리도 툭툭 잘라 넣고

오렌지도 그릇에서 툭툭 떨구고

깻잎은 잘라 넣고

병아리콩을 후두둑 떨어뜨리고

복숭아 슬라이스 몇 조각을 올린다.


만들어놓은 올리브오일 소스를 넣어

비닐장갑을 끼고

버무리기 10초


파슬리가루와

참깨를

토핑 한다.


하얀 접시에

담아


식사 넷플릭스 선택 영화인

타이타닉(혼자 영화 첫 영화)과

먹는 동안 함께 한다.





책, <채식은 어렵지만 채소 습관>을 읽다가 채소를 넣어 채소수를 레몬수처럼 먹는대서  1,000원 채소를 덜어내어 통에 담아 물을 담아 5분 있다(20분 있다 마시랬는데) 마셨다. 물을 마시는데, 바람에 나뭇잎 냄새가 실려오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좋은 걸 발견한 느낌이다.
♤오 깻잎수♧



요리에 관심이 없다. 밍밍한 맑은 탕에 간만 맞아도 좋은데. 간편하게 먹고 싶다

릴스를 보다가 15초 요리의 과정들을 며칠 보다가 알았다. 할 수 있겠다. 간편 요리를

냉장고에 있는 것들로 조합해서 간단하게 공복혈당 90을 생각해 보며 간편하게 최소한의 시간과 과정으로 간편 요리를 하는 것이다

몇 컷의 사진과 글을 남겨야지 싶으니까 간편 요리를 하면서 뇌가 작동한다.

'공복혈당 90'을 동기로

새로운 취미로 적당하지 않은가



이제 고콜레스트롤과 이상지질혈증 관리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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