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노이드, 편도 비대증] 수술기 1편
6월 4주(6.27 ~ 7.02)
"응급실"
6명의 고정 작가와 객원 작가의 참여로 보석 같고 보배로운 글을 써 내려갈 '보글보글'은 함께 쓰는 매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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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노이드 비대증, 비대성 편도, 코골이, 비염 등의 수술법 중 피타 수술
피타 수술 [Powered intracapsular tonsillectomy and adenoidectomy, PITA]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 병원)
편도 절제술은 재발성 편도염을 막거나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상기도의 협착을 호전시키기 위해서 치료적 목적으로 시행한다. 소아의 경우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 편도 아데노이드 비대로 편도절제술을 하여 폐쇄 부위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PITA(Powered Intracapsular Tonsillectomy and Adenoidectomy, 전동 피막 내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는 메스, 전기 소작기 등으로 피막 전체를 포함한 편도를 모두 제거하는 전통적인 술식과는 달리 편도 주위 피막을 남긴 채로 편도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남겨진 피막이 주변 근육을 보호하여 출혈 및 통증 감소에 효과가 있다. 따라서 기존의 편도 제거술의 효과는 유지하면서 통증이 덜하고 수술 이후 정상적인 식생활로의 복귀가 빠른 장점이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코블레이션, 코블레이터 편도 절제술 (Coblation tonsillectomy)의 장점
만성편도염이나 #편도결석으로 #편도절제술을 고려하시는 환자분들이 수술을 고민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편도수술을 한 뒤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물 때까지, 2주 정도는 음식을 삼킬 때 다소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수술 후 5일 정도부터, 2주 사이에는 지연성 출혈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술 후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편도를 떼어낼 때 수술 부위에 최소한의 자극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출혈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전기소작기 (Electro-surgery unit)를 이용하여 출혈 부위를 지혈하게 되는데, 이때, 전기소작기에서 발생하는 높은 에너지를 조직에 직접 가하면서 400~600도의 매우 높은 온도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높은 온도로 세포를 증발시켜 지혈을 하게 되는데, 열로 인해 주위 조직에 많은 손상을 가하게 되고, 지혈 부위에 화상과 탄화가 발생하며, 통증도 심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편도절제술 시 #코블레이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기소작기 대신에 #코블레이션 완드 (Coblation wand)를 이용하여, 접촉이 이루어지는 조직에 고주파와 식염수를 이용한 플라스마를 사용함으로써, 4~70도의 비교적 낮은 온도를 유지하면서 조직의 절제와 효과적인 지혈을 가능하게 해 주고, 화상과 탄화되는 조직 없이 수술 후 발생하는 통증의 세기와 기간도 줄일 수 있습니다.
코블레이터를 이용한 편도절제술의 또 다른 장점은 어떤 형태의 수술도, 코블레이터 하나로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편도절제술뿐만 아니라 피막 내 절제술(피타 수술)을 하는 경우에도 코블레이터 하나로 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아 환자의 아데노이드 절제술도 코블레이터 완드 (Coblation wand)를 이용하면 손쉽게 출혈 없이 수술할 수 있습니다.
[출처] 땡큐 서울이비인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