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의 끄적끄적
누구나 관계를 맺는 것은 어렵고 그것을 어떻게 지속을 할지 아니면 언제 끊어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어렵게 생각하는 편이 많다.
나 또한 그것을 모르기 때문에 여러 사람과 부딪혀 보며 겪어 보고 대인관계 프로그램을 통해 알아가며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배워나가는 중이다.
물론 이 글을 쓰는 내가 전부 정답이라고 할 수 없으며 틀린 부분도 있을 수 있다.
그건 어떤 학자가 와도 그건 그들 실험과 연구 자료에서 나온 결과물이며 그들의 주장에 비롯된 객관적인 생각일 뿐이다.
그러니 어떤 심리학자가 이렇게 말을 했다고 가정을 하자.
그럼 그대가 그것을 들었을 때 이 심리학자는 이런 실험을 이렇게 했으니 이건 옳다고 말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그 심리학자의 반론자가 다른 의견을 내서 반박 실험의 성과를 내 그 의견이 틀리다 한다면 그 반론자의 의견은 맞겠는가?
그렇게 된다면 그대는 어떤 말이 맞는지 헷갈리게 되며 어쩌면 고뇌의 시간에 빠질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럴 때는 어떤 방법이 좋을까?
그럴 때는 자신의 관점이 들어가도 좋지만 이럴 때는 이런 방식이면 맞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며 그 순간을 대입을 해보고 결정을 하는 게 어떨까 한다.
만약 나를 되게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렇다면 그 사람을 당장에 끊어내는 게 옳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다시 생각을 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오히려 그 힘들게 하는 모습이 나에게 실이 되는 게 아니라 득이 되게 하는 사람일 수 있다.
무슨 뜻이냐 하면 그 사람이 나에게서 힘들게 하는 모습이 오히려 나에게 도움이 되는 면이나 걱정이 되어서 말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우리는 부모님이 말씀하실 때는 귓등으로 듣다가 아 맞다 하며 고치거나 수정을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그리고 그건 사회에 나가서 일을 할 경우 직장 동료들이나 선배들에게 조언이나 가르침을 받을 때에 그 행동이 드러날 수 있다.
그럴 때 우리는 집에서 듣는 만큼 사회에서 그렇게 듣지 않고 오히려 메모를 하는 사람이 있지 일부러 딴짓을 하면서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게 했다가는 오히려 일터에서 이 사람은 태도 불순이라며 손가락질을 받으며 그만두라는 권고를 받을 수가 있다.
그렇게 되면 당연스럽게 직장 동료들과는 멀어질 수도 있고 아니면 내가 먼저 그들과의 연락과 손절할 수도 있다.
그건 자신 또는 그들의 선택이지 그것 하나에 막 신경을 쓰며 관계를 지속해야 하냐고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것을 포함해서 하나의 관계에 너무 집중하는 것이나 아니면 오히려 그것에 방관을 하는 태도는 관계를 지속하는 것에 문제가 될 수 있다.
또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선을 긋고 그 관계를 지속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 관계는 지속적 관계가 아닌 자신의 생각과 다른 결말이 될 수도 있다.
그러니 일부러 지속 가능한 관계인가를 생각하지 말고 사람은 언젠가 혼자가 되게 마련이다.
왜냐면 태어날 때는 부모님이 있더라도 결혼을 해서 아이를 만들거나 따로 입양할 생각이 없다고 하면 나중에 주변에 남는 건 친척, 친구, 지인 등 밖에 없을 것이다.
그 사람들이 나 죽으면 얼마나 울고 슬퍼할까? 그 슬픔 속에 얼마의 진심이 숨어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그러니 나는 관계의 지속성에 중점을 두는 게 아닌 그 사람이 내가 필요할 때 옆에 있었는지 아님 그 사람이 정말 힘들 때 나를 찾았는지를 그것을 예로 들고 싶다.
만약 그렇지 않고 나를 방치하던가 오히려 자기 힘든 것만 말하는 관계라면 그건 끊어내는 게 맞고 오히려 빨리 끊어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내가 그런 사람이라면 반성을 하고 오히려 자기 성찰을 하며 고치면 되는 문제다.
그러니 관계를 꼭 지속해서 힘든 사람이랑 같이 가야 한다? 그건 내가 화병 생겨서 죽을 수도 있다.
그러니 그렇게 될 때까지 속 앓이 하지 말고 안 될 관계는 평생 붙잡지 말자는 거다.
그 이유는 그거 아니라도 머리 아픈 상황은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