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쨍쨍 초여름 어느 날
올림픽공원에서
우연히 찍힌 사진 한 컷
파랑새 짝짓기
그윽한 눈길로
서로를 응시하는 파랑새 암수
일부일처라는데...
그렇게 암수 정답다는데...
사람도 일부일처 마찬가지
그런데
파랑새처럼
서로를 그윽하게 바라보는 부부는
찾기 힘들구나
남편과 30여 년 새 사진을 찍고 있으며, 동화작가로 데뷔하여 지금은 동화와 동시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