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달달 라이프] 마리로사의 간식 이야기
추억의 애니메이션 '뽀빠이'를 기억하십니까?
평소에는 여자 친구인 올리브를 지키려다
브루터스에게 당하면 시금치를 먹어서 각성한 후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던 캐릭터였죠.
뽀빠이가 시금치를 먹으면 강해지듯이
뽀빠이 과자를 먹으면 왠지 뽀빠이처럼
강해지는 게 아닐까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 과자인 뽀빠이는
'라면 과자'라는 이름으로 시작해서 '뉴 뽀빠이'를 거쳐
현재는 별뽀빠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라면을 잘게 잘라 튀긴 과자와 별사탕을
함께 먹는 식으로 되어 있죠.
크기도 아담해서 손이 작은 어린아이도
한 손에 쥐고 먹을 수 있어서 좋고요.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온 과자이니만큼,
앞으로도 오래오래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제가 어릴 때 먹던 과자를
제 아이들이 먹는 모습을 보는 건
언제 봐도 신기하고 흐뭇한 기분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