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빈티지 그라시아 Oct 18. 2023

어른들의 놀이터




음식을 먹는다고 누구나 소화를 잘 시키는 게 아니다. 나이를 먹는다고 누구나 어른이 되는 게 아니다. 나를 들여다보면 내가 깨닫게 되고 나를 인정하게 된다. 그래서 채근하지 않고 다독일 수 있다.








문화센터가 많지 않은 타국에서 취미 생활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더욱 같은 취미로 마음을 나누며 일상에서 무거워진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어른이 되어서도 꿈을 가질 수 있고 꿈이 실현되는 곳

무거움을 내려놓을 수 있고 힐링되는 곳

즐거움이 있는 곳, 꿈이 있는 곳

쉼이 될 수 있는 곳

치유 스테이




어른들의 놀이터 힐링 다꾸 공방!!






작년 시애틀다꾸 전시회 이후 시작된 어른들 클래스는 서로 간의 일정 맞추는 게 어려워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그래서  그 점을 보완하여 자유롭게 오가며  자신의 페이스로 이용할 수 있는 공방으로 전환했다. 자기만의 꿈을 펼치면서 작업하는 공간. 두 손과 머리를 움직여 뇌를 자극하고 깊은 대화로 심신이 안정되니 창작물은 덤이었다.





공방에서의 시간을 통해 위로 받고 간다 다. 이 곳에서의 대화와 작업으 짐을 덤어 놓고 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함께 있는 시간에서 활력과 재미를 느끼시니 나또한 더 열심히 하게되는 선순환 구조가 되었다. 나를 통해 위로해주는 통로, 안식처, 보듬어 주고 싶다고 되뇌였던 그 모든 것들이  연결되고 있었다.  상상이상의 영향력을 가진 말의 힘은 위대하다. 생각했던 대로 변하고 있었다.




어른들의 놀이터를 통해 꿈을 꾸게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같은 마음으로 가는 곳이길 바란다. 상처받은 내면의  아이가 외롭고 우울했던 마음이 이 공간에서  모두 치유되길 소망한다. 함께하는 시간안에서 웃음꽃 피우며 행복해질수 있기를...







수업을 하기 전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내보고 시도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시각이 넓어진다. 같은 것을 바라봐도 다양한 생각들이 있고 그것을 수용해서 또다시 새로운 것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창작이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런 시간을 꽃피우고 싶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