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님 달님 속 숨은 메시지(8)
하늘에서 내려준 두 종류의
동아줄
이제 곧 호랑이에게 잡아먹히게 된 오누이의 온몸이 떨렸죠.
목숨이 달려있는 그 순간 하늘을 보며 빕니다.
"신령님, 호랑이가 우리 엄마를 잡아먹고 이제 저희까지 잡아먹으려 해요. 제발 살려주세요."
하늘을 쳐다보며 간절히 소원을 비는 오누이에게
하늘에서 동아줄 하나를 내려줍니다.
오누이는 얼른 그 동아줄을 잡고 하늘로 올라가죠.
곧이어 나무에 오른 호랑이도 똑같이 하늘에게 빕니다.
"신령님, 저에게도 빨리 줄 하나 내려주세요."
이런, 호랑이에게도 동아줄 하나가 내려옵니다.
"허허, 이것 봐라. 나도 똑같이 올라간다. 너희 딱 기다려."
그러나 호랑이의 동아줄은 썩은 동아줄이었죠.
얼마 지나지 않아 호랑이가 잡고 있던 동아줄이 끊어져 버렸어요.
마음은 일신(一身)의 주(主)이니 사람의 모든 언어 행동은 마음의 표현이다. 그 마음에는 양심(良心), 사심(私心)의 두 가지가 있다. 양심은 천성(天性) 그대로의 본심(本心)이요, 사심은 물욕(物慾)에 의하여 발동하는 욕심(慾心)이다. 원래 인성(人性)의 본질은 양심인데 사심에 사로잡혀 도리(道理)에 어긋나는 언동(言動)을 감행하게 됨이니 사심을 버리고 양심인 천성을 되찾기에 전념하라. 인간의 모든 죄악의 근원은 마음을 속이는 데서 비롯하여 일어나는 것인즉 인성의 본질인 정직과 진실로써 일체의 죄악을 근절하라.
『대순진리회 요람』, pp.18~19.
2009년에 개봉된 SF 미스터리 영화
'노잉'
1959년, 한 초등학교에 심어진 타임캡슐의 종이에 쓰인 내용이 지난 50년간 지구에 일어난 재앙인 것을 알아차리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고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다 세상의 종말을 맞이하게 되고, 알 수 없는 미래의 메시지를 받던 아이들만 새로운 세상으로 살아남게 되는 스토리의 SF 미스터리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