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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자밭 Apr 05. 2023

기대

살아가는 이유, 때론 나의 희망 때론 서로의 희망

기대가 무너지면 기대게 된다.


사랑하는 이는 눈앞에 없어도

난 하마 그이에게 기댄다


그럴 수 있어 내가 또 오늘을 산다.


눈 감았다 또 눈 뜨이면

어디 품어볼 기대는 없나,

아니 되면  기댈 데는 없나

두리번거려  참이다.


이 생이 늘 그렇고,

난 꼭 그렇게 하루를

살아낸다.





이전 05화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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