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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이쁘게 차려진 길을 걸을 수 있어서 행복했던 날
섬을 보면 왜 애틋한 정이 생기는지 난 말할 수 없다.
본능적인 이끌림... 분명, 섬은 날 끌어당긴다...
저 바다 물속 길을 찾아 꼭 닿아야만 할 목표지라도 되는 냥,
꼭 이르고 닿아서 한 번은 꼭 지친 친구의 어깨를 토닥이듯 톡톡 토닥거려줘야 할 듯한 대상..
섬은 그렇게 나에게 애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