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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의 보물
11화
삶의 무게란
by
흐르는물
May 22. 2022
삶의 무게는
솜이불 같다.
덮고 잘 때는 따뜻하고
한 손으로 당기고
접을 수 있지만
더럽혀지고
낡아
빨래질을 할 때에는
장정 서넛이
달려들어도
감당하기 어렵다.
날아갈 것 같은 가벼운 삶도
어느 순간엔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주저앉는다.
그러나 삶의 무게란
그 순간순간의
기쁨과 짓눌림을 잊으면
내 어깨 위의 깃털과 다름이 없다.
20141029
keyword
깃털
삶
기쁨
Brunch Book
손 안의 보물
09
설렘(설레임)
10
둘이 걷는 길
11
삶의 무게란
12
세월은 접어 수첩에 넣고
13
비 온 다음 햇살
손 안의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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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물
여행 분야 크리에이터
<그림 없는 그림 이야기> 출간작가
공무원을 명퇴하고 3촌4도 하면서 그림 감상과 소소한 일상의 글을 쓰면서 서예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기고와 강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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