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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해가 얼마나 빠른지

2025.11.29.

by 나노

오늘은 장날입니다. 바지를 바꾸러 가야 하는데 못 갔습니다. 어떻게 하다 보니 장에 가는 시간을 놓쳤습니다.

땅콩을 까고 있는데 고동 수제비를 먹으러 가자고 작은 집에서 오셨다. 따라갔다.

둘째 아들이 석화를 사서 집집이 보내왔다. 아직은 비쌀 텐데 귀한 것이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막내가 오늘도 구독자 분이 늘었다고 한다.

고마웁고 감사합니다. 글도 갈팡질팡, 말도 잘 안 되는데, 감사하네요.

오늘은 막내딸을 오지 말고 쉬라고 해주었다. 맨날 힘이 들어하면서도 엄마를 보려고 주말마다 안 쉬고 꼭 옵니다. 예쁘고 고맙지요.

고모는 내일 예식장에 참석하기 위해서 서울로 가셨다. 두 고모가 만나서 재미가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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